본문 바로가기

2015

(6)

리히텐슈타인박물관 명품전-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리히텐슈타인 박물관 소장품 120여 점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기획전으로 소장품 가운데 대표적인 루벤스 작품 여러 점을 중심으로 17세기 플랑드르 작가들의 대표작이 여러 점 함께 전시되어 인기를 끌었다. 포스터 전면에 배치된 작품은 1616년 루벤스가 그린 으로 작품명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루벤스의 딸을 그린 것이다. 맑은 눈동자는 포스터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보는 이의 시선을 붙잡는다. 발그레하게 핀 볼의 홍조와 메인타이틀 색상 톤을 맞추어 조화롭게 어울리고 화가의 사인을 닮은 듯한 레터링 디자인이 개성 있는 포인트로 자리 잡고 있다. 최대한 그림을 가리지 않고 사용한 디자인이 메인 포스터로 채택되었다. 전시 정보 더보기 B안 돌아보기
신석기인,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다 관람객과 다소 거리감이 있는 고고학 전시 주제를 모던하고 캐주얼한 디자인 요소로 풀어낸 포스터이다. 메인타이틀과 전시 정보 모두 고딕체로 들어가 있어 ‘신석기’라는 시대적 중후함이 주는 느낌을 덜어내 거리감을 좁히고 암각화를 부분적으로 패턴으로 사용해 귀여운 느낌을 준다. 배경 색상으로 밝은 색상을 사용해 전체적으로 화면에 트인 느낌을 주었으며, 포인트 색상 역시 가볍고 상큼한 색상으로 사용해 유물과 신석기인 도상이 주는 무게를 덜어냈다. 채택 안과 반대 요소를 사용한 디자인을 B 안에서 살펴보자. 같은 전시 주제를 상반된 느낌으로 표현해 색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다. 전시 정보 더보기 B안 돌아보기
불상, 간다라에서 서라벌까지 타이틀 ‘간다라에서 서라벌까지’에 딱 들어맞는 유물 구성으로 좌측 상단에는 간다라 양식 불상이 들어가 있으며, 우측 하단에는 기획전 포스터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 78호 반가사유상이 들어가 있다. 배경에는 불교 경전 내용이 그려진 조각의 탑본이 들어가 있어 불교 세계관을 함께 보여준다. 흰색으로 배경색이 들어간 포스터에는 배경에 두 가지 지도가 들어가 있어 불교의 탄생과 불상 조각이 시작된 인도에서 동아시아 한국까지 전래된 길을 보여준다. 두 번째 포스터 하단에 들어간 금동 불상은 일본 도쿄 국립박물관 소장 유물로 백제 혹은 일본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로 문화와 기술의 교류, 전래를 보여주는 유물로 이 역시 전시 타이틀과 목적에 잘 들어맞는 유물이다. 전시 정보 더보기 B안..
폴란드, 천년의 예술 바르샤바 국립 박물관을 비롯해 19개 기관에서 건너온 중세부터 20세기까지 폭넓은 시대의 여러 유물, 예술품을 한자리에 모아 폴란드 예술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전시로 기획되었다. 포스터에 들어간 초상화는 1910년경 아폴로니우시 켄지에르스키가 그린 로 바르샤바 국립 박물관 소장품이다. 다른 포스터에 들어간 그림은 1872년 얀 마테이코가 그린 로 이 역시 바르샤바 국립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다른 포스터들과는 다르게 전시 타이틀과 전시 정보를 사각 프레임에 넣어 배치했으며 메인 색상으로 사용된 붉은색과 배경의 흰색은 폴란드 국기에서 따 온 것으로 보인다. 전시 정보 더보기 B안 돌아보기
발원發願, 간절한 바람을 담다 - 불교미술의 후원자들 왕과 귀족, 고위 관료의 후원을 바탕으로 화려한 불교문화를 꽃피운 고려 시대 유물 두 점이 포스터에 사용되었다. 우측에는 고려 1333년 제작된 아미타삼존불상 중 가운데 위치하는 아미타불을 놓고 하단에는 1334년 제작된 대방광불화엄경 보현행원품(보물 752호) 중 일부를 사용했다. 커다란 아미타부처 무릎 아래로 보살들이 손을 모아 가르침을 듣는 듯한 구도로 배치되어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와 같은 구도는 불화에서 본존불을 강조하기 위해 많이 쓰이는 방식으로, 그림의 주인공인 부처를 중앙에 가장 크게 그리고 양옆과 위아래로 협시 부처와 보살들을 그보다 작게 넣는 것이 일반적이다. 배경색은 검은색으로 넣어 두 유물이 가진 고유의 아우라를 확실히 보여준다. 전시 정보 더보기 B안 돌아보기
빛의 예술, 보헤미아 유리 한국과 체코 간 외교관계 수립 25주년 기념으로 개최된 전시로 체코가 자랑하는 보헤미아 유리를 중심으로 체코의 역사, 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포스터 전면에 들어간 배경 사진은 유리 유물을 확대한 것으로 보이는데, 뒤편에 비치는 무늬와 중간에 보이는 기포가 있어 추정이 가능하다. 조각된 유리 유물 부분을 확대하고 색을 씌워 그래픽 요소처럼 만들었고 영문 타이틀에는 배경사진이 비쳐 보이는 패턴을 여러 종류 넣어 ‘유리’라는 소재의 느낌을 전달한다. B 안은 대부분 포멀한 박물관 전시 포스터로 제작되었으며 채택안은 그에 비해 신선한 요소가 여럿 들어가 눈에 띄어 함께 놓고 비교하면 그 차이가 확실하다. 전시 정보 더보기 B안 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