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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이전, 에트루리아

2019
012

대다수 기획 전시 홍보 포스터가 전시에 사용되는 유물을 메인 이미지로 사용한다. 반면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 전 메인 포스터는 3종 가운데 2종을 전시 유물이 아닌 전시장 디스플레이 풍경을 사용해 제작되었다.

전시장 풍경 없이 유물을 전면으로 보여주는 포스터 1종, 전시 유물 가운데 주요 유물이지만 전시장의 풍경과 함께 보여주는 포스터 1종 그리고 유물은 아니지만 전시장에 들어선 관람객이 처음으로 맞이하게 될 디스플레이를 보여주는 사진이 사용된 포스터 1종이다.

이 가운데 전시장 입구 디스플레이 사진을 메인으로 한 포스터는 전시장에 아직 들어가지 않은 이가 보면 다소 난해할 수 있다. 사진 속 바닥에 플레이 되는 영상은 지중해 바닷길을 건너 에트루리아로 들어간다는 의미로 제작된 것이며 좁은 복도를 지나 정면에는 에트루리아 유물이 관람객을 반긴다. 에트루리아라는 다소 생소한 고대 국가에 초대하는 초대장이자 전시장 입구로 관람객을 초대하는 초대장이었는데 이 초대장을 받아들고 바로 그 뜻을 이해하고 오신 분들이 많았을까 궁금증이 남는다.

전시 타이틀에 쓰인 ㅇ이 태양 무늬 그래픽으로 장식된 것이 눈에 띄는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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