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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드레스덴 박물관 연합은 유럽 내 가장 큰 박물관 연합체로, 배경 사진으로 들어간 그린볼트 박물관 역시 이 연합에 속해있다. 메인 유물은 그린볼트 박물관 소장품으로 17세기 제작된 <여성형 잔>이다. 그린볼트는 강건왕 아우구스투스가 수집품 가운데 가장 아끼던 보물들을 모아놓던 방으로, 그린볼트의 모습이 담긴 대형 사진도 전시장에 장식되어 보물의 방 그린볼트에 직접 방문한 듯한 현장감을 주는 장치로 사용되었다.
배경과 유물 모두 화려하고 장식이 많아 다소 산만할 수 있는 부분을 대각선 화면 분할 및 어두운 색상 배경 처리 등으로 잡아주었다. 전시 타이틀과 전시 정보는 어두운 배경 쪽으로 정렬되어 정돈된 느낌을 준다.
B안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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