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디아라비아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 주제로 하는 특별전의 포스터로, 전체적으로 건조한 사막을 떠올리게 하는 차분한 톤과 배경 사진으로 통일감을 주어 전시 주제에 맞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개성 있는 인상이 이목을 끄는 유물<사람 모양의 석상>(기원전 4천 년 경, 사우디아라비아 국립박물관 소장)을 화면 오른쪽으로 배치해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분위기에 재치를 더한다. B안과 채택안에 들어간 인물 석상 유물은 모두 기원전 4천 년 경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아라비아의 길’이라는 제목에 어울리게 레터링한 타이틀을 중앙 하단에 배치해 포스터 전체 인상을 다시 한번 잡아주어 매력을 더한다. 유물 오른쪽 상단에 전시 영문 타이틀과 전시 정보가 들어가 있어 균형을 잡는다.
B안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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